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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重, 카타르 바잔 프로젝트 합의 종결

    출처:http://bada.ebn.co.kr/news/lists?kind=&key=&shword=&period=&page=464    편집 :编辑部    발표:2019/05/02 09:54:42

    ▲ 현대중공업 계동 사옥 전경.ⓒ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과 카타르 바잔 가스컴퍼니간 국제 중재가 1년 만에 원만하게 종결됐다.

    28일 현대중공업은 국제상업회의(ICC) 중재판정부로부터 양사간 하자보수 중재 종료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7일 현대중공업과 바잔 가스컴퍼니는 서로 합의를 완료하고 ICC중재판정부에 합의 내용을 전달했다. 판정부는 의견을 받아들여 최종 중재를 마무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합의 금액은 이미 쌓아놓은 손실충당금 2615억 수준에서 정리돼 추가적인 충당금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바잔 가스컴퍼니는 지난 2018년 3월 ICC에 바잔 프로젝트와 관련해 9조원 규모의 하자보수 중재를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