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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IATA와 탄소거래…항공사 최초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1/04 09:40:16
카타르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항공 탄소 거래소(Aviation Carbon Exchange)에서 탄소배출권을 거래한 최초의 항공사가 됐다고 4일 밝혔다.
IATA 항공 탄소 거래소는 항공사들이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이다. 카타르항공은 이제 IATA 항공대금 정산소(ICH)를 이용해 탄소 거래를 할 수 있다. 사회적, 환경적 이익뿐 아니라 원활한 자금 운용으로 경제적 이점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항공사들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 중이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경영자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는 "항공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이러한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고 환경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카타르항공은 재정적 위험은 줄이면서 저탄소 미래에 대한 투자를 이어감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카타르항공의 약속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