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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 구본준 회장·노진서 부사장 각자대표…구형모 전무 승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5/26 08:19:05

    LX홀딩스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노진서 부사장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LX홀딩스는 구본준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노진서 대표는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CSO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5월 LX홀딩스가 설립되면서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중심의 경영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이다.


    LX 관계자는 노진서 신임 대표이사에 대해 "사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경영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은 물론 ESG 경영을 주요하게 실행해 나가는 등 회사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진서 대표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한 탁월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 및 운영 역량이 뛰어난 전략 전문가"라며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그룹의 경쟁력 강화 및 포토폴리오 다각화, 계열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미래 준비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LX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과 전략적 인수합병(M&A)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구형모 상무를 경영기획부문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구 전무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