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국내 첫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데이터센터 개관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아시아 태평양 서비스 지역 확대 차원이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데이터베이스 및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전 세계 80건 이상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연합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에 따른 소비자와 기업에 대한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호 기준도 충족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오픈을 기념해 4월까지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만 달러 상당의 클라우드 크레딧을 증정한다. 해당 클라우드 크레딧은 알리바바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 이용할 수 있다.

유니크 송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한국·일본 지역 총괄은 "한국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데이터센터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이번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고객이 최신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통해 성공적인 디지털 여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