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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앙스 "소비자 연평균 명품 2.2회, 499만원 어치 구매"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5/16 09:00:55

    코로나19 여파로 촉발된 '보복소비' 열풍이 불던 지난 1년간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평균 2.2회의 럭셔리 아이템을 구매했으며, 구매금액은 약 499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브랜드 마케팅 파트너 아지앙스 코리아(공동대표 김보선, 올리비에 무루)가 소비자의 럭셔리 쇼핑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LCR(Luxury Consumer Research)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본 럭셔리 아이템 구매 소비자들의 주요 키워드는 '스몰 럭셔리', '포털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 구매'등이었다.


    특히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평균 2.2회의 럭셔리 아이템을 구매했으며, 구매금액은 약 499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가의 패션 상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액세서리 등 스몰 럭셔리 상품 등의 구매도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구매 전 정보 습득 채널을 묻는 질문에는 42%의 소비자가 네이버나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라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보다 24% 감소한 수치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정보 검색 및 습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보 습득 이후 실제 제품 구매 경로는 68%의 소비자가 오프라인을 이용했다. 32%의 소비자는 온라인을 선호했다.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이 강세이지만 지난해보다 온라인 선호도도 4% 증가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쇼핑 패턴이 럭셔리 쇼핑에서도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아지앙스 코리아 CX Innovation 김승연 이사는 "LCR리포트에 따르면, 한국의 명품 소비자들은 명품 구매 이전 정보 습득 단계에서는 온라인, 구매는 오프라인 매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가 주의할 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고객 경험을 매끄럽게 잘 연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지앙스는 2004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브랜드테크 에이전시다.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K-커머스 구축 및 운영, 컨설팅 등의 영역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해왔다. 최근에는 테크와 크리에이티브가 융합된 브랜드테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기존 사업을 강화하면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지앙스 코리아에서 2년째 유료 콘텐츠로 발행하고 있는 LCR 리포트는 2022년호가 지난 2월 발행 후 한국 명품 구매 소비자들을 파악하고 싶은 대형 명품 브랜드들과 명품 산업 리더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CR 리포트는 럭셔리 쇼핑 아이템을 구매한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며 럭셔리 업계에 대한 아지앙스의 강력한 전문지식을 통한 명품 기업의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1분기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