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뉴스
"올해 5G 가입 10억건 돌파 전망…북미 선도"
출처: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2/07/22 08:59:59
올해 말까지 전 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 건수가 10억 건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지역은 오는 2027년까지 10명 중 9명 꼴로 5G 가입이 예상된다. 향후 5년 내 5G 가입률에서 세계를 선도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서유럽은 82%, 걸프 협력 회의 지역은 80%, 동북아시아는 74%의 5G 가입률이 전망된다.
또한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데이터 트래픽이 지난 2년 동안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광대역 사용 증가와 사회 및 산업의 디지털화로 인해 트래픽 증가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는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데이터 연결 및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5G가 이전의 모든 모바일 기술 세대보다 더욱 빠르게 확장 중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에만 약 7000만 5G 가입건수가 증가했는데, 현재 25% 수준인 전 세계 5G 가입 인구는 2027년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3에 달하는 7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2027년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44억 건의 5G 가입이 예상되며, 이는 전체 모바일 가입건수의 48%를 차지하게 된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 겸 수석 부사장은 "최신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통해 5G가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기술 세대로 확인됐다"며 "에릭슨은 이를 실현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일 전 세계 고객 및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협력하여 수백만 명의 사람, 기업, 산업 및 사회가 가능한한 빨리 5G 연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피터 존슨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총괄 편집자는 "통신사가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이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위한 혁신을 준비함에 따라 5G SA 네트워크 구축이 증가하고 있다"며 "견고한 디지털 네트워크 인프라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계획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새로운 기능을 새로운 고객 서비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