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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55%p 인하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2/21 09:37:21

    ⓒKB국민은행ⓒ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28일부터 금융소비자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55%p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월말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0.75%p 낮춘데 이어 지난 1월에도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에 대해 각각 최대 1.05%p, 1.30%p의 금리 인하를 추가로 시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고금리로 금융소비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고객이 금리부담 완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3개월 연속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대상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로, KB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경우 신잔액코픽스 기준 최대 0.35%p 인하된다.


    전세자금대출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및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인하되며, 특히 KB주택전세자금대출 및 KB전세금안심대출 금리는 신잔액코픽스 기준 최대 0.55%p 내려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둔화로 고객의 금융부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을 드리고자 지난 12월과 1월에 이어 금리 인하를 추가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고통 분담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7월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을 위한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의 신규 금리를 연 1.0%p 인하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근로장려수급자 등에 대한 주택 관련 대출 우대금리를 기존 0.1%p에서 0.3%p까지 확대하여 현재까지 지속 운영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지난 1월에는 연체이자율 1%p 감면과 저신용차주(KCB 5등급 이하)의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를 포함한 가계대출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