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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상승, 中 수요 개선 기대…브렌트 84.07달러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2/21 10:05:34

    중국 올해 원유 수입량 사상 최고 수준 전망




    ⓒ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중국 석유 수요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7달러 상승한 84.07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19달러 상승한 82.4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Presidents' Day 휴일로 거래정보가 없다.



    ⓒ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공사


    전문가들은 중국의 올해 원유 수입량이 내수 충족·신규 정제시설 가동 개시로 인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독립계 정유사를 만나 러시아 석유 수입 규모와 가격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의 1월 원유 수입량(1996만톤)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증가 등으로 인해 6개월래 고점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 대응해 3월 하루 50만배럴(1월 생산량의 5% 규모) 감산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이 러시아의 국방·에너지 부문과 금융기관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규 수출 통제 및 제재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EU)도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인 오는 24일에 맞춰 대러 10차 제재안 채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