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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춘 12대 인신협 회장 "회원사 수익극대화 실현시키겠다"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4/12 15:46:30
협회 위상 제고, 실천 가능 5대 공약 제시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을 연임에 성공한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가 회원사 수익극대화를 약속했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협회 위상도 제고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5대 공약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 내놓은 공약은 △회원사 수익극대화 및 재계소통 채널 강화 △포털대응 태스크포스(TF) 구성 및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인터넷신문협회와 인터넷신문위원회간 협력 복원 △언론진흥재단 이사 참여로 정부지원금 확대 △채용연계형 인재 양성 및 회원사 지원 강화 5가지다.
먼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와의 공익캠페인을 늘려 회원사들에게 수익을 돌려드리고, 협회재정도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6월중 진행될 새만금 팸투어를 통해 전북과 홍보양해각서를 맺고, 협찬금을 회원사에 배분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부 수익사업을 확대해서 그 혜택들이 회원사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재계와의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 회장은 "올해 들어 주요그룹들의 일방적인 광고 및 협찬감축으로 회원사들이 경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새 집행부가 구성되는대로 광고주협회 및 50대주요그룹 홍보임원들과 릴레이간담회를 갖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타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털대응 태스크포스(TF)도 구성된다. 포털 완전아웃링크화 등 인터넷신문 환경을 둘러싼 각종 규제에 대응해 인터넷신문 생태계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고, 회원사의 권익과 이익을 지킬 방침이다. 회원사들의 포털심사등과 관련한 니즈에 대응해 일대일 맞춤형 전략컨설팅도 제공한다.
인신협과 자율서약단체인 인신위간 단절된 관계를 해소하고, 협력과 공조를 통해 인터넷신문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도 언급했다.
그는 "협회는 인신위에 대한 이사파견이 재개되도록 총회원 권리를 최대한 행사할 것이며, 협회 회원사에 대한 인신위의 광고및 기사 심의가 공정하고 적절하게 이뤄 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신협의 최대 숙원사업 한국언론진흥재단에 참여도 공약했다. 현재 레거시매체 단체장만 참여하고 있는 비상임이사에 참여해 정부 지원금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채용연계형 인재양성 및 회원사 지원도 확대한다. 이 회장은 "회원사들의 인력수요가 점증하는 것에 부응해 KINA 인턴교육을 현재의 연1회에서 2회로 확대하겠다"며 "올해는 숙명여대 등 서울지역 주요 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인턴교육이 유능한 신입사원을 양성하는 공급창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인터넷언론대상과 언론윤리대상도 연1회에서 분기별로 늘린다. 수상한 회원사에 대해선 정부 등 공공기관의 지원을 받을 때 가산점등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실천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들 5대 공약은 회원사들에게 당장 필요하며 절실한 것들"이라며 "임기 중 이들 공약을 성사시켜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협회의 위상도 더욱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신협은 12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를 인신협 제 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5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