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해운협회, 일본선주협회와 운하 통항료 인상 공동대응

    출처:bada.ebn    편집 :编辑部    발표:2023/04/18 16:04:12

    지난 17일 일본 도쿄 소재 해운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이 일본선주협회 모리시게 토시야 이사장(사진 왼쪽) 및 토모다 케이지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해운협회지난 17일 일본 도쿄 소재 해운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이 일본선주협회 모리시게 토시야 이사장(사진 왼쪽) 및 토모다 케이지 부회장(사진 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17일 일본선주협회와 양국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도쿄 소재 해운빌딩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상근부회장, 모리시게 토시야 일본선주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시아선주협회(ASA) 운용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수에즈·파나마 운하의 지속적인 통항료 인상에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한국해운협회는 파나마, 덴마크, 노르웨이 등 주요 해운국 선주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향후 세계 주요 해운국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창호 부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해운업계와 좀 더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 해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