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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폴드5’ 고급 공기계 사서 ‘알뜰요금’ 심을까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7/18 17:14:11
내달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
알뜰폰업계, 가입자 유치 위한 사전 프로모션 ‘속속’
알뜰폰 1400만 시대, 연내 1500만 돌파 가능성
‘갤Z5’ 공격 마케팅 나선 알뜰폰…가입자 확대 기대감 ‘쑥’
다음달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를 앞두고 알뜰폰 사업자들이 가입자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물가 여파에 따라 주 고객층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 요금제+자급제 단말기’ 조합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만큼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가입자 확대 계기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14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사업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로 연내 1500만명 돌파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에서 새로운 갤럭시 제품을 선보이는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삼성전자가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폴드5를 비롯해 갤럭시워치6, 갤럭시탭S9 등이 공개될 전망이다.
폴더블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갤럭시Z플립·폴드5의 경우 다음달 1~7일 사전예약 판매를 거친 후 11일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신규 스마트폰 출시는 이동통신시장 번호이동 수요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알뜰폰업계도 사전 프로모션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알뜰폰 1위 사업자인 KT엠모바일은 다음달 7일까지 자사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참여할 수 있는 ‘갤럭시 폴더블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사전 찜하기’를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3 프로 360’, ‘비스포크 큐브 와인 냉장고’, ‘네이버페이 5만원’ 등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1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폴드5, ‘닌텐도 스위치 OLED’ 등을 선물하는 ‘777 럭키 썸머 경품 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KT엠모바일은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에 맞춰 LTE 요금제 라인업도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모두다 맘껏 10GB+(월 1만8900원) △모두다 맘껏 15GB+(월 2만900원) △데이터 맘껏 15GB+/100분(월 2만5300원) 등 3종으로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도 오는 31일까지 자사 온라인 다이렉트몰을 통해 ‘갤럭시 Z5 찜하기’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찜하기’를 클릭만 해도 네이버페이를 증정하며, 참여자 수가 늘어날수록 혜택이 확대된다. 이날 오전 기준 7200여명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상태다.
또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갤럭시Z플립·폴드5 자급제 단말로 U+유모바일 요금제를 개통하고, 휴대폰 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12개월간 보험료의 50%를 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가계통신비 부담으로 합리적인 요금제를 찾는 수요가 급격히 늘면서 알뜰폰 사업자들도 기존 마케팅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며 “적극적인 가입자 유치 활동을 통해 알뜰폰 시장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5월 알뜰폰 가입자 수는 1413만4804명으로 전월 대비 1.7%,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했다.
지난달의 경우 통신3사에서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11만5395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37.6% 늘어나는 등 매서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에선 연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1500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번 갤럭시Z플립·폴드5 출시를 가입자 확대 기회로 삼고, 하반기에도 알뜰폰으로의 유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알뜰폰업계 관계자는 “국내 폴더블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번 신제품에 대한 수요도 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단말기 가격 인상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는 만큼 알뜰폰 요금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