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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국제유가 7주 연속 상승…휘발유·경유도 5주째↑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8/14 09:10:59
[주.유.소] 주간 유가(油價) 소식
L당 휘발유 56.2원↑ 경유 74.6원↑
국제유가가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5주째 올랐다.
◆IEA “6월 원유 수요 역대 최대”
국제유가가 7주 연속 상승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년여 만이다.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 주간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발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소 소식에 상승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7달러 오른 83.19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0.41달러 상승한 86.81달러에,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1.17달러 하락한 87.8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IA는 6월 이후 사우디의 자발적 생산량 감산과 세계 원유 수요 증가로 유가가 상승하고 있고 이러한 요인들이 수개월간 유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8월 월간 보고서에서 세계 석유 수요가 6월에 사상 최고치인 하루 1억300만 배럴에 달하며 8월 수요가 고점을 재차 경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휘발유 1700원 육박·경유 1500원 돌파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L)당 1695원으로 전주보다 56.2원 올랐다.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74.6원 상승한 1526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당분간 국내 기름값도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지난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2달러 오른 배럴당 88달러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연동해 국내 판매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재고도 감소하고 있어 가격이 당분간은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