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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이후 분양시장 달궈지나...전국 2951가구 청약 접수 예정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9/28 15:59:45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등 전국 9곳서 청약 진행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조감도. 호반건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조감도. 호반건설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첫째 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청약 성적이 좋았던 서울 아파트, 수도권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등이 분양 물량을 쏟아내며 열기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되서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51가구(오피스텔·민간참여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121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전망이다. 서울 지역은 지난 26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78.07대 1, ‘힐스테이트 관악 센트씨엘’이 65.51대 1로 각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청약 접수도 2곳에서 진행된다. 경기 오산시 ‘호반써밋 라프리미어(850가구)’, 인천 서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1458가구)’의 청약이 이뤄진다. 실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럭 호반써밋’은 34.85대 1,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64.31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1순위 마감에 성공하기도 했다.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는 내달 5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1층, 6개 동, 전용·59~84㎡, 총 326가구 중 12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용답역 등이 가깝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호반써밋 라프리미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59~84㎡, 총 1030가구 중 850가구가 이번에 공급된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경부고속도로(오산IC) 등 이용이 편리하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이날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가 컨소시엄을 이룬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도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59~104㎡, 총 1458가구 규모다.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의 청약 일정이 동일해 중복으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