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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中시장 기반 다지기 계속…국영기업과 유통 사업 제휴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08/31 15:36:05
샤오미 등 중국 대표 브랜드 국내 이커머스 시장 유통
NHN커머스가 중국 국영기업과 전략적 유통 사업 제휴를 통해 글로벌 유통 판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NHN커머스는 중국 산둥성 린이시 소재 국영기업 ‘린이고신자원개발건설그룹유한공사(临沂高新资源开发建设集团有限公司, 이하 린이고신자원개발그룹’와 글로벌 유통망 확장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린이고신자원개발그룹은 린이시에서 투자한 국가 소유 독자기업이다.
린이시는 산둥성 내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도시다. 또 상둥성 정부의 적극적인 이커머스 수출 지원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국가 대상 수출액 245억 위안(한화 4조34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NHN커머스는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양방향 상품 공급 및 유통망 구축과 글로벌 유통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NHN커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린이고신자원개발그룹이 공급하는 샤오미 등 중국 대표 브랜드의 다양한 가전, 리빙 상품과 함께 린이시 보세구 내 입고된 글로벌 상품을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함께 유통한다.
이에 더해 린이시가 보유한 B2B 상품 공급망을 기반으로 국내 유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활성화해 나가는 한편, 추후 린이시 산하 200여개 금융권 기업체 대상 임직원 전용 구매 플랫폼도 구축해 글로벌 상품의 중국 유통 경로로 적극 활용한다.
무엇보다 NHN커머스는 최근 중국 유통망 시장에서 두드러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 소재 국영기업 ‘베이징 문창판 발전유한공사’와 유통 플랫폼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중국 틱톡의 ‘글로벌 수입상품 직영점’ 공식 공급사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NHN커머스의 글로벌 유통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수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NHN커머스의 글로벌 커머스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