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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계 신년인사회’ 내달 2일…이재용·최태원·구광모 한 자리에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3/12/27 09:26:21

    각계 인사 모여 덕담·인사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

    그룹 총수들, 올해 신년인사회도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떡을 자르고 있다. [제공=연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자들과 떡을 자르고 있다. [제공=연합]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새해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 정·재계 인사들이 총집결할 예정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새해인 다음달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연다. 중기중앙회에서 신년인사회가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경제계와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연례행사로, 대한상의는 올해 처음 중기중앙회와 신년인사회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참석했던 2016년을 끝으로 문재인 정부에서는 5년 내내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다가 올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대통령이 7년만에 참석했었다.


    이번 행사의 예상 참석자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최진식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 6단체장이 언급된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 역시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룹 총수들은 올해 신년인사회에서도 참석한 바 있다. 올 초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신동빈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구자은 LS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