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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후보 12명으로 압축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25 09:33:38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 7차 회의를 열고 내부 5명, 외부 7명 등 총 12명의 회장 후보 ‘숏리스트’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18명의 ‘롱리스트’를 결정한 후추위는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심사를 거쳐 ‘숏리스트’를 결정했다.
산업,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그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이들 후보자에 대한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최종 회장 후보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대면심사에서는 각 후보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비롯한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한다.
후추위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사, 주주 및 이해관계자, 국민들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추위는 지난해 12월 19일 회장 후보군 자격 요건으로 ▲경영 역량 ▲산업전문성 ▲글로벌 역량 ▲리더십 ▲Integrity/Ethics 등 5가지를 밝히고 같은 달 21일에는 상세 가이드라인 12가지를 제시했다.
상세 가이드라인에는 ▲경영 역량(비전 및 가치 제시, 전략적 사고/의사결정, 혁신선도 및 위기대응), ▲산업 전문성(그룹 핵심산업에 대한 통찰력 및 Biz 기회 발굴, 미래 신기술 이해), ▲글로벌 역량(글로벌 환경/문화 이해, 글로벌 사업전략 수립 및 운영), ▲리더십(인재육성, 소통능력), ▲Integrity/Ethics(Integrity, 경영윤리/준법, 사회적 가치와의 조화)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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