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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美 재고 감소·中 경기 부양책 발표…WTI 75.09달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25 09:34:33
브렌트 80.04달러·두바이 79.57달러…중국 지준율 0.5%P 인하
국제유가가 예상보다 큰 폭의 미국 원유재고 감소, 중국 경기 부양책 소식에 상승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72달러 상승한 75.09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상승한 80.0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32달러 하락한 79.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소식은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미국의 상업 원유재고는 4억2067만8000 배럴로 전주 대비 923만3000 배럴 감소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220만 배럴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수치다.
중국 인민은행은 2월 5일부로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지급준비율 인하를 통해 시장에 1조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며 늦어도 오는 26일 상업용 부동산 대출 개선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편 미 달러인덱스는 103.244로 전일대비 0.3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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