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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지역 20년 만에 농민 대표 탈환…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당선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26 08:52:21
300표 이상 차로 재수 도전 끝 당선
제25대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경남 합천율곡농협조합장이 당선되며, 20년 만에 부산·울산·경남(PK) 출신이 중앙회장에 올랐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강호동 후보가 결선 투표 끝에 781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조덕현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은 464표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1차 투표에서 강 후보는 607표를 받았지만, 절반을 넘기지 못해 결선까지 이어졌다. 조 후보는 1차 투표에서 327표를 받았으며, 송영조 부산 금정농협조합장은 292표를 받아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투표수는 1247표로 투표율은 99.6%로 집계됐다. 이중 무효표가 2표로 유효표는 1245표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정기총회부터 시작되며, 임기는 4년 단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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