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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 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선정…최종 낙찰가 4301억원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01 09:05: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28㎓ 대역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5일부터 5G 28㎓ 대역 주파수 경매를 진행해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단계 다중라운드오름입찰(39~50라운드)을 실시한 결과, 낙찰자가 결정되지 않아 오후 7시부터 2단계 밀봉입찰을 진행했다.


    1단계와 2단계 전체 경매를 진행한 결과, 4301억원으로 최고입찰액을 제시한 스테이지엑스가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됐다.


    5G 28㎓ 대역은 지난해 7월 5G 이동통신용 주파수로 경매를 통해 할당하기로 공고하고,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1개월간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총 스테이지엑스를 비롯해 마이모바일, 세종텔레콤 등 3개 법인이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법인의 주파수 할당 신청이 적격한지 여부를 검토한 후 지난 9일 법인 모두에 적격을 통보했다. 주파수 경매는 세종텔레콤이 1일차에 포기를 선언하면서 스테이지엑스와 마이모바일 2개 법인이 입찰을 이어왔다.


    과기정통부는 주파수 할당 대상이 결정됨에 따라 주파수 할당 통지에 필요한 서류 등을 신속히 안내하고, 할당 대상 법인이 빠른 시일 내 주파수 할당 통지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28㎓ 대역 할당 대상 법인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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