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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소문…WTI 73.82달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02 09:24:17
브렌트 78.70달러·두바이 80.31달러…OPEC+ “현재 생산정책 유지”
국제유가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협상 임박 소문 등으로 하락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03달러 하락한 73.82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85달러 하락한 78.7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10달러 하락한 80.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했다고 보도한 후 동 게시글을 삭제하고 하마스가 휴전협상안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등은 협상 논의가 아직 초기단계에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일(현지시간) 진행된 OPEC+ JMMC(공동 장관급 모니터링 위원회)는 작년 11~12월 생산량을 검토하고 OPEC+ 협력 체제에 높게 부합한다고 평가하며 현재 생산정책을 유지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OPEC+ 관계자는 1분기 자발적 공급감축(일일 220만 배럴) 연장 여부를 3월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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