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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재무 개선"…두산밥캣 지분 전량 처분
출처: 편집 :编辑部 발표:2018/08/31 09:07:52
두산중공업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밥캣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한다
두산중공업은 보유 중인 두산밥캣 주식 1천57만8천70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발행주식 총수 대비 10.55%이며, 처분금액은 약 3천681억원이다.
지분 처분 이후에도 두산밥캣의 최대주주는 지분 55.34%를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로 유지된다.
두산중공업 측은 지분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지분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게 되면 두산중공업의 순차입금은 별도기준 기존 4조8천507억원에서 4조4천826억원으로 감소한다.
또 부채비율은 기존 165.2%에서 157.4%로 7.8%포인트 하락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발전·플랜트 시장 침체와 정부의 탈(脫)원전·탈석탄 정책 영향으로 사업 수익기반이 약화하고 재무 부담이 커진 상태다.
두산중공업은 보유 중인 두산밥캣 주식 1천57만8천70주를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두산밥캣 발행주식 총수 대비 10.55%이며, 처분금액은 약 3천681억원이다.
지분 처분 이후에도 두산밥캣의 최대주주는 지분 55.34%를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로 유지된다.
두산중공업 측은 지분 처분 목적에 대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밥캣 지분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게 되면 두산중공업의 순차입금은 별도기준 기존 4조8천507억원에서 4조4천826억원으로 감소한다.
또 부채비율은 기존 165.2%에서 157.4%로 7.8%포인트 하락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발전·플랜트 시장 침체와 정부의 탈(脫)원전·탈석탄 정책 영향으로 사업 수익기반이 약화하고 재무 부담이 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