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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보험료 인하되는데…손해율 80%대 선방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1/23 09:30:07

    손보 빅5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 80.2%로 전년과 비슷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손해보험 대형사 빅5의 작년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80%선을 나타냈다.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등을 감안하면 손해율은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작년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 80.2%(5개사 단순 평균 기준)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삼성화재는 81.7%에서 81%로 떨어졌다. 현대해상은 80.3%에서 79.6%로, DB손해보험은 79.4%에서 79.2%로 내렸다. KB손해보험은 전년과 동일한 80.2%를 유지했고 메리츠화재만 79.1%에서 80.9%로 올랐다.


    손보업계가 보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은 80% 선이다.


    손보사들은 상생금융 차원에서 2.5% 안팎의 자동차보험료 인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내달 이후 부터 보험료가 본격적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손보사들은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하, 정비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올해 손해율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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