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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家 4세 이규호 그룹경영 전면,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 상정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2/29 10:29:54

    코오롱가(家) 4세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부회장이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린다.


    재계 일각에서는 코오롱그룹 ‘오너 4세’ 경영권 승계 작업이 본격화 했다는 평이 나온다.


    코오롱그룹 지주사인 ㈜코오롱은 이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앞서 그룹 주력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도 이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내달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재계에선 그룹 내 이규호 부회장의 역할이 확대, 입지 역시 한층 공고해 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부회장은 이사회 일원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등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전경. [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 원앤온리 타워 전경. [제공=코오롱그룹]

    이 부회장은 1984년생이다.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한 후, △코오롱글로벌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턴 그룹 지주사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로 승진해 그룹 전반의 보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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