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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1온스당 2265.73 달러…사상 최고
출처:bada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 영향 중동·우크라 긴장에 안전자산 수요↑ [제공=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지난주 목요일 종가보다 1.6% 오른 온스당 2265.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가격이다. 금값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에 따른 것이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1월보다 0.1%p 낮아진 2.8%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또한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도 금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보유 외환의 다각화를 위해 지난 16개월 동안 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금리 인하 전망과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긴장 고조도 안전자산인 금 시세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02 09:00:20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 영향
중동·우크라 긴장에 안전자산 수요↑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국제 금 가격은 지난주 목요일 종가보다 1.6% 오른 온스당 2265.7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고가격이다.
금값 상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의 지속적인 금 수요에 따른 것이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 1월보다 0.1%p 낮아진 2.8%로 안정세를 보였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또한 중국의 지속적인 금 매수도 금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미국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보유 외환의 다각화를 위해 지난 16개월 동안 금 보유량을 크게 늘렸다.
금리 인하 전망과 중동과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긴장 고조도 안전자산인 금 시세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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