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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OTT] 오리지널 흥행에 티빙 가입자 ‘쑥’…쿠플, ‘U23 아시안컵’ 생중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12 09:23:36
◇티빙, 오리지널 흥행에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50%↑
티빙의 지난 1분기 신규 유료가입자 수가 직전 분기 대비 5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공개된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LTNS’, ‘피라미드 게임’과 프랜차이즈 예능 ‘환승연애3’, ‘크라임씬 리턴즈’ 등의 흥행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파트2가 공개된 지난 1월 7일, 플릭스패트롤 기준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2위에 올랐다. 최근에는 국가별 더빙판 공개에 힘입어 지난달 15일 프라임비디오 TV쇼 글로벌 종합 순위 10위에 재진입했다.
‘피라미드 게임’ 역시 영국 BBC, NME 등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달 19일에는 프랑스 시리즈 마니아 초청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스페셜 스크리닝을 성료했다.
‘LTNS’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섹스리스 부부를 전면에 내세운 과감한 소재, 임대형·전고운 감독의 세련된 극본과 영화적 문법을 가미한 연출, 부부간 사랑과 관계를 대담하게 풀어낸 이솜·안재홍 배우의 열연이 꾸준히 입소문을 탔다.
‘프랜차이즈IP’ 예능도 신규 가입자 성장에 힘을 더했다. 7년만에 돌아온 ‘크라임씬 리턴즈’는 공개 첫 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2위에 등극했으며 ‘크라임씬2’, ‘크라임씬3’도 티빙 탑20에 차트인했다. ‘환승연애3’는 공개 첫 주 기준 티빙 유료가입기여자수 역대 1위를 경신했으며, 공개 12주차에는 관련 클립 영상 누적 조회수가 2억뷰를 돌파했다.
티빙은 오는 26일 프랜차이즈IP ‘여고추리반3’를 시작으로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우씨왕후’, ‘좋거나 나쁜 동재’ 등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KBO리그를 비롯한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 UFC 등 스포츠, KCON 등 콘서트 생중계에도 꾸준히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쿠팡플레이, ‘2024 AFC U23 아시안컵’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오는 15일부터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17일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쿠팡플레이에서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
지난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뛰어난 해설 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김동완 해설위원이 이번 U23 아시안컵에도 나선다. 해설진과 합을 맞췄던 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도 함께해 전문적인 경기 분석력으로 깊이 있는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치르는 모든 경기에는 시작 30분 전부터 프리뷰쇼가 진행된다. 쿠팡플레이는 프리뷰쇼에 최첨단 장비와 분석 기술을 결합한 ‘쿠플픽’의 노하우를 적용한다.
각 팀의 전술 및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리베로’를 기반으로 매치 도미넌스, 양 팀 패스 분포도 등 전문적인 데이터를 제공해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대회로 상위 3개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
◇넷플릭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16일 공개
넷플릭스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오는 16일 공개한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7년 후,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노량해전은 조선의 숨통을 끊어 놓기 직전까지 몰고 갔던 임진왜란을 끝내 마무리 지은 최후의 전투다.
특히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선 이들의 모습과 성웅 이순신, 인간 이순신의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화 ‘도둑들’, ‘검은 사제들’, ‘1987’ 등에서 활약한 김윤석이 마지막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으로 분해 영웅 이면의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열연을 펼쳤다. 영화 ‘내부자들’, ‘타짜’의 백윤식은 악명 높은 살마군을 이끄는 왜군 수장이자 최고 지휘관 ‘시마즈’ 역을,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김씨 표류기’의 정재영은 조명연합함대를 함께 이끄는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사냥개들’의 허준호는 명나라 수군 부도독 ‘등자룡’ 역으로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3부작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 독점 서비스 시작
웨이브가 오리지널 영화 ‘데드맨’의 독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데드맨’은 이름값으로 돈을 버는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000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봉준호 감독 영화 ‘괴물’의 각본을 공동 집필한 하준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드맨’은 이름을 사고 파는 ‘바지사장’ 세계를 소재로, 빼앗긴 이름을 되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데드맨’과 얽히고설킨 다채로운 캐릭터 군단,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매 작품 흡입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조진웅이 하루아침에 이름도, 인생도 빼앗긴 채 죽은 사람이 된 ‘이만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작품에 품격을 더해주는 베테랑 배우 김희애는 타고난 지략과 강단으로 정치판을 쥐락펴락하는 컨설턴트 ‘심여사’로 분했다.
이밖에도 이수경, 박호산, 전무송, 이시훈, 최재웅, 유연수, 김원해, 정운선, 최영우 등 배우들이 총출동해 연기 시너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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