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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워크아웃’ 태영건설 기업개선 윤곽 나온다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16 10:31:21
산은, 주채권단 18곳 대상 설명회 열고 논의
태영건설·PF 사업장 실사 결과 등 공개 예정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진행 중인 태영건설의 경영 정상화 방안의 방향이 16일 드러난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주요 채권단을 소집해 지금까지 작성된 기업개선계획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기업개선계획 설명회에는 태영건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 대한 실사 결과와 처리 방향, 출자전환 등 자본 확충 방안, 회사 경영계획 및 경영관리 방안 등이 담긴다.
우선 실사 결과 PF 사업장 59곳의 사업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 처리 방향이 정해진다.
업계에서는 태영건설 PF 사업장 처리 방향이 앞으로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전체 PF 사업장의 정상화 과정을 가늠할 수 있는 축소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영건설의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자본확충 방안에서는 대주주 감자와 출자전환이 핵심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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