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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이스라엘 피해 미미…WTI 85.41달러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16 10:31:54
이란의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피해가 미미하게 나타나면서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1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85.41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배럴당 0.35달러 하락한 90.10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95달러 하락한 89.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란은 지난 13일 이스라엘에 미사일·드론 등을 동원한 보복 시도했으나 이스라엘군은 해당 공격의 99%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공격 이후 이란은 이번 보복으로 사건이 종결됐으며 확전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14일 전시 내각을 소집해 이란의 자국 공격에 대한 대응방식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후 15일 전시 내각을 재소집해 전면전을 일으키지 않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WSJ에 따르면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에 미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신중론이 강화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106.1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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