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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1분기 영업익 85억원…“올해 수익성 회복 기대”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5/17 09:52:35
1분기 매출액 2893억원…전년 대비 7.8% 감소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아산권곡한신더휴 2곳 분양
한신공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0%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893억원으로 7.8%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원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92%를 기록했다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두배 가량 오르는 등 올해 수익성은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돌관공사 진행 및 원가 상승분 선(先)반영에 따라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올해는 돌관공사 현장의 준공 및 원가 선반영 현장의 변경계약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변경계약에 따른 원가율 하락 및 자체공사의 공정 진행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신공영이 진행 중인 분양사업장은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 아산권곡한신더휴 등 2곳으로 모두 분양 완판이 임박했으며, 포항펜타시티 한신더휴의 경우 올해말 준공이 예정돼 있고, 아산권곡한신더휴의 경우 2025년 8월 준공예정으로 본격적인 공정진행에 따라 올해 매출액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포항펜타시티의 경우 올해 말 입주에 따른 분양잔금 수금액은 약 2600억원으로 유동성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한신공영의 올해 분양예정인 자체사업장의 경우 파주운정3지구, 양주 덕계, 평택브레인시티 3개 사업장이 예정돼 있으며, 3개 사업장 모두 수도권의 우수한 입지에 위치하고 GTX 개통 수혜지역 등으로 분양성이 높은 사업지로 분류된다.
한편 한신공영의 PF보증잔액은 3268억원으로 매우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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