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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상장 본격 착수…최대 시총 3조5000억원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5/21 09:36:46
증권신고서 제출…공모 희망가 4만7000~6만원
‘승리의 여신 : 니케(이하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 2종의 게임을 흥행시킨 시프트업이 본격적인 코스피 시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0일 시프트업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시프트업의 총공모 주식 수는 725만주로 100% 신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만7000만∼6만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3407억5000만∼4350억원이다.
공모 희망가 기준 시가총액은 신주를 포함해 2조7300억∼3조4800억원이다.
시프트업은 다음 달 3∼13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8∼19일에는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 NH투자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2013년 설립됐으며, 2016년 첫 개발작 ‘데스티니 차일드’를 출시했다.
시프트업이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 2022년 11월 ‘니케’를 출시하면서다. ‘니케’는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며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7억 달러의 매출고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케’ 흥행 효과로 시프트업은 지난해 매출액은 1686억원, 영업이익은 1111억원의 호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달 26일에는 콘솔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출시했으며,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등 8개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은 “2025년부터 IP 확장과 신규 프로젝트 개발 규모 확대에 따라 인력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7년 기준 임직원 총원은 약 550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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