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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건설·부동산] ‘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4/29 10:55:42
‘노량진 1구역’ 시공사에 포스코이앤씨 선정
서울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노량진1구역) 시공사로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600명 중 90%인 538표를 획득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은 노량진동 278-4번지 일대 4만평 부지에 지하 4층∼지상 33층 공동주택 299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에 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오티에르’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40여가지 외산 고급 마감재를 적용했다”며 “강남권 핵심지역 수준의 주거 단지를 노량진 1구역에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구로·은평·금천 모아주택 심의 통과
서울시는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모아주택)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3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지는 구로구 궁동 240번지, 은평구 갈현동 259-7번지, 금천구 시흥동 920-13번지 일대 모아주택이며 3∼4년 이내에 총 402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립된다.
궁동 240번지 일대 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총 70세대(임대 7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보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은 북측 도로에 2m 보도를 확보했고 가로변 근린생활시설과 주민공동시설,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접 주민과 입주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목표 착공 시기는 내년 4월이다.
갈현동 259-7번지 일대에는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의 총 15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번 소위에서는 지난해 12월 심의에서 보류된 해당 사업시행계획안을 재심의했고 주동(건물) 분리를 통해 통경축을 확보했다.
시흥동 920-13번지 일대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의 3개 동이 지어지고 총 182세대(임대 36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인근 모아타운과 은행나무로를 연결해 폭 6m의 동측 도로를 8m로 확장한다. 대로변에 접한 복합문화공간과 연계해 주민 휴게 공간도 확보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주차난, 녹지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모아주택 사업으로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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