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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경북 포항 앞바다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높아”

    출처:bada    편집 :编辑部    발표:2024/06/03 10:53:33

    [제공=연합]

    [제공=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경북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후 첫 국정브리핑을 열고 “우리 정부가 들어선 이후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와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업에 물리 탐사와 심층 분석을 의뢰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를 받았으며, 유수 연구 기관과 전문가들의 검증도 거쳤다”고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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