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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214개 복구…복구율 30.2%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0 10:05:28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정부 행정 시스템이 모두 709개로 정정된 가운데, 지금까지 214개의 시스템이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10일) 오전 6시까지 국토교통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 등 복구를 마친 시스템은 214개로 늘었고, 이 가운데 1등급 시스템은 30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복구율은 30.2%로 올랐습니다.

    중대본은 앞서 어제 오전 중대본 10차 회의에서 "국정자원 내부 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가 복구돼 보다 정확한 복구 체계를 갖췄다"며 화재 피해를 입은 시스템은 당초 파악된 647개가 아닌 709개라고 정정했습니다.

    등급별로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입니다.

    중대본은 "국정자원 대전본원 8전산실의 분진 제거가 완료돼 내일(11일)부터 재가동할 예정"이며, 대구센터로 이전을 검토했던 7, 7-1 전산실 시스템은 "신속한 복구가 가능할 경우 대전센터 내 공간을 활용해 복구하는 등 유연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