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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전쟁 확전 우려…트럼프 “시진핑과 좋은 관계, 해치려는 것 아냐”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3 09:34:3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로 가는 전용기 안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강인한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입니다. 또 그들의 나라를 위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일단 그렇다면서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일단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번 지켜봅시다. 11월 1일이 나에겐 먼 미래처럼 느껴집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중국의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 확전 우려 속에 일종의 유화적 제스처를 보낸 걸로 풀이됩니다.
다만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고집하면, 미국도 상응 조치를 취해 중국이 불황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도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허용할 수 없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사전에 통보받은 것도 없고, 중국에 연락했으나 중국이 통화를 미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무급 접촉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가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늘 대화할 의사가 있다며 에이펙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이 만날 가능성을 차단하진 않았습니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등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부과로 맞서면서 미·중 갈등이 격화 조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로 정면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각각 내며 상황 관리에 나선 모습입니다.
KBS 뉴스 정지줍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시진핑 주석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는 매우 강인한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입니다. 또 그들의 나라를 위한 훌륭한 지도자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일단 그렇다면서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일단 무슨 일이 일어날지 한번 지켜봅시다. 11월 1일이 나에겐 먼 미래처럼 느껴집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중국의 불황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국은 중국을 돕고 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 확전 우려 속에 일종의 유화적 제스처를 보낸 걸로 풀이됩니다.
다만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고집하면, 미국도 상응 조치를 취해 중국이 불황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도 깔렸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무역정책을 총괄하는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도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를 허용할 수 없단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사전에 통보받은 것도 없고, 중국에 연락했으나 중국이 통화를 미뤘다고도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실무급 접촉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이 상대가 대화에 관심이 있다면 늘 대화할 의사가 있다며 에이펙 정상회의 때 양국 정상이 만날 가능성을 차단하진 않았습니다.
최근 중국이 희토류 등 수출 통제를 강화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 부과로 맞서면서 미·중 갈등이 격화 조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서로 정면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각각 내며 상황 관리에 나선 모습입니다.
KBS 뉴스 정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