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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산후조리원 압수수색’ 주장 반박…“인권 최대한 보장”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3 09:39:32
국민의힘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산후조리원까지 압수수색 하는 등 폭력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특검팀이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 압수수색을 집행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7월 14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기 위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당시 공무원의 남편을 만나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 외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다는 산후조리원의 설명을 듣고 응접실에서 해당 공무원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제출받았다”며 “(공무원이) 임의로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은 출산 후인 상황임을 감안해 남편 입회하에 해당 공무원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 집행했고, 조사 일정도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로 지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팀이 아이를 갓 낳은 국토부 여자 사무관의 산후조리원까지 압수수색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 강압 수사에 추가로 희생되는 무고한 시민이 없도록 특검의 반인권적 폭력 수사 의혹을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민중기 특검 폭력 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2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7월 14일 해당 공무원에 대한 휴대전화 등을 압수하기 위해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당시 공무원의 남편을 만나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있다는 말을 듣고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남편 외 외부인이 출입할 수 없다는 산후조리원의 설명을 듣고 응접실에서 해당 공무원으로부터 휴대전화를 제출받았다”며 “(공무원이) 임의로 비밀번호까지 알려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특검은 출산 후인 상황임을 감안해 남편 입회하에 해당 공무원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해 집행했고, 조사 일정도 산후조리원 퇴소 이후로 지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특검팀이 아이를 갓 낳은 국토부 여자 사무관의 산후조리원까지 압수수색 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 강압 수사에 추가로 희생되는 무고한 시민이 없도록 특검의 반인권적 폭력 수사 의혹을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민중기 특검 폭력 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