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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자원 화재 피해 시스템 260개 복구…복구율 36.7%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3 09:45:27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피해를 본 정부 행정 시스템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260개의 시스템이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12일) 밤 9시를 기준으로 복구를 마친 시스템은 전체 709개 의 약 36.7%인 260개라고 밝혔습니다.

    대표 누리집과 '공공조달계약이행확인' 등 조달청 시스템 7개를 비롯해 모두 12개의 시스템이 어제 추가로 복구됐습니다.

    이용자가 많은 1등급 시스템 40개 가운데 복구된 것은 30개로 복구율은 7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오늘(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1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화재가 난 대전본원 5층의) '8전산실'에 전기 공급도 재개됐으니 복구에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하고 성공적인 복구를 위해 '안전·보안·신뢰'의 3대 원칙 아래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