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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특검,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소환 조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15 13:56:07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해양경찰의 '내란 가담 시도'의 핵심 인물인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10시쯤부터 안 전 조정관을 내란부화수행 혐의 피의자로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 전 기획조정관은 12.3 비상계엄 당시 '총기 무장'과 '유치장 정비', '수사 인력 파견'까지 해경 내 회의에서 적극 주장하며, 해양 경찰을 내란에 가담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그동안 안 전 기획조정관 주도로 해경이 계엄에 가담했을 가능성을 들여다보기 위해 방첩사와 해경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했고, 해양경찰청과 국군방첩사령부 등을 압수수색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