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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13시간” 성추행 가해자와 함께 단체여행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1 10:10:32
                    청송의 한 농촌 마을에 사는 70대 여성 A 씨. 16살에 시집을 온 마을에서 자식들을 키우고 수십 년을 보냈습니다.
악몽은 2019년 11월 시작됐습니다.
당시 마을 이장이던 70대 B 씨가 집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발을 만지고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겁니다. 이후 1년 동안 B 씨가 억지로 찾아와 성추행한 것만 6번.
참다못한 A 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B 씨는 재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올해 7월 만기 출소했습니다.그런데 지난달(9월) 16일, 댐 지역 주민 보상 사업으로 경주와 포항으로 마을 단체 여행을 떠났다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해자 B 씨가 마을 단체 여행에 나타난 겁니다.
마을에서 출발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꼬박 13시간을 가해자와 한 버스에 타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악몽은 2019년 11월 시작됐습니다.
당시 마을 이장이던 70대 B 씨가 집에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발을 만지고 끌어안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겁니다. 이후 1년 동안 B 씨가 억지로 찾아와 성추행한 것만 6번.
참다못한 A 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고, B 씨는 재판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올해 7월 만기 출소했습니다.그런데 지난달(9월) 16일, 댐 지역 주민 보상 사업으로 경주와 포항으로 마을 단체 여행을 떠났다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가해자 B 씨가 마을 단체 여행에 나타난 겁니다.
마을에서 출발해 집에 돌아오기까지, 꼬박 13시간을 가해자와 한 버스에 타고 움직여야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