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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50대 남성 사망…오늘 외통위 현지 국감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2 09:31:12
                    앵커]
캄보디아에선 또 다른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사기 등 범죄 연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태가 연일 악화하는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쪼 국제공항을 통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캄보디아로 입국합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현지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김석기/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이 지금 이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이 걱정을 보여줌으로써 캄보디아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태 해결에 나서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위원들은 현지 공관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질의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거지인 '태자 단지'를 직접 방문할 방침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연일 한국인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20일 저녁 8시쯤엔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이 남성을 발견해 한국 교민회장에게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대사관도 교민회장에게 현장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선 남성의 여권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전화 등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숨진 남성이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는데, 숨진 남성이 범죄에 연루됐는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 박 모 씨의 부검이 이뤄진 현지 사원엔 한국인 남성 시신 네 구가 안치돼 있단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모두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현재까지 범죄 연루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캄보디아에선 또 다른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사기 등 범죄 연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사태가 연일 악화하는 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캄보디아 현지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테쪼 국제공항을 통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캄보디아로 입국합니다.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사태와 관련해, 현지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하기 위해섭니다.
[김석기/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 "대한민국이 지금 이 사태를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는지, 이 걱정을 보여줌으로써 캄보디아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 사태 해결에 나서게 하도록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위원들은 현지 공관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질의한 뒤, 보이스피싱 범죄의 근거지인 '태자 단지'를 직접 방문할 방침입니다.
캄보디아에선 연일 한국인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20일 저녁 8시쯤엔 '시아누크빌'의 한 호텔에서 5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이 남성을 발견해 한국 교민회장에게 알렸고, 이 소식을 들은 대사관도 교민회장에게 현장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선 남성의 여권과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 휴대전화 등이 발견됐습니다,
현지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숨진 남성이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는데, 숨진 남성이 범죄에 연루됐는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 박 모 씨의 부검이 이뤄진 현지 사원엔 한국인 남성 시신 네 구가 안치돼 있단 사실도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모두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현재까지 범죄 연루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