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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 510만명…“외국인 관람 여건 강화해야”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2 10:42:34
                    올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이 처음으로 500만 명을 넘었으나, 외국인 관람을 이끌 실효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오늘(22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연간 관람객은 510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 대를 넘어선 것은 1945년 박물관 개관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집계한 2024년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통계와 비교하면 500만 명대는 세계 5위권 수준입니다.
박물관 측은 앞서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이 커지며 관람객 규모가 프로야구 관중 수준에 이를 만큼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연간 관람객 중 내국인은 491만 3천여 명으로 96.3%이고 외국인은 19만여 명으로 3.7%입니다.
정연욱 의원은 “성과 자체는 의미 있으나 관람객의 96%가 내국인이라는 점은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 아쉽다며 외국인 접근 환경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박물관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 안내, 오디오 가이드가 있지만 이용률이나 언어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제한적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이 처음 접하는 공간인 만큼 외국인 관람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오늘(22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연간 관람객은 510만 3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연간 관람객이 500만 명 대를 넘어선 것은 1945년 박물관 개관 이후 올해가 처음입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미술 매체 ‘아트 뉴스페이퍼’가 집계한 2024년 전 세계 박물관·미술관 관람객 통계와 비교하면 500만 명대는 세계 5위권 수준입니다.
박물관 측은 앞서 “K-컬처의 확산과 함께 전통문화에 대한 내·외국인의 관심이 커지며 관람객 규모가 프로야구 관중 수준에 이를 만큼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연간 관람객 중 내국인은 491만 3천여 명으로 96.3%이고 외국인은 19만여 명으로 3.7%입니다.
정연욱 의원은 “성과 자체는 의미 있으나 관람객의 96%가 내국인이라는 점은 국제 경쟁력 측면에서 아쉽다며 외국인 접근 환경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박물관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 음성 안내, 오디오 가이드가 있지만 이용률이나 언어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제한적이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세계인이 처음 접하는 공간인 만큼 외국인 관람 여건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