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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해병특검, 증거인멸 혐의 ‘이종호 측근’ 아내 참고인 조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09/22 18:11:35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검팀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휴대전화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 측근 A 씨의 아내 B 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22일) 오전부터 B 씨를 ‘이종호 측근’ A 씨의 증거인멸 혐의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당사자이자 구명 로비의 창구로 지목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의 측근인 A 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이 전 대표와 함께 서울 잠원한강공원 인근에서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를 수차례 밟아 파기한 뒤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A 씨와 아내 B 씨가 이 전 대표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한 일정 등이 담긴 메모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도 포착하고 B 씨를 상대로 메모 작성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A 씨가 밟아 파기한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김건희 여사와 임성근 전 사단장 등 주요 관계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된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의 참여자인데, 순직해병 사건 초동 조사 당시 주요 피의자였던 임 전 사단장을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혐의자 명단에서 제외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KBS 취재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늘(22일) 오전부터 B 씨를 ‘이종호 측근’ A 씨의 증거인멸 혐의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를 임 전 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당사자이자 구명 로비의 창구로 지목해왔습니다.
이 전 대표의 측근인 A 씨는 지난 7월 15일 오후 이 전 대표와 함께 서울 잠원한강공원 인근에서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를 수차례 밟아 파기한 뒤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A 씨와 아내 B 씨가 이 전 대표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한 일정 등이 담긴 메모를 허위로 작성한 정황도 포착하고 B 씨를 상대로 메모 작성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한편, 특검팀은 A 씨가 밟아 파기한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2022년에서 2023년까지 이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김건희 여사와 임성근 전 사단장 등 주요 관계인들과 연락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구명 로비 의혹이 제기된 ‘멋쟁해병’ 단체 대화방의 참여자인데, 순직해병 사건 초동 조사 당시 주요 피의자였던 임 전 사단장을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혐의자 명단에서 제외해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