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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회장에게 용돈 받았다?”…‘5만 원’ 인증한 알바생 사연은?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03 09:49:41

    얼마 전 한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이스 커피 한 잔을 들고 있고, 카페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의 손에는 5만 원권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습니다.

    APEC 기간 경주 한화리조트에 있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했다는 이 여성은, 우연히 이 회장을 발견하고 커피 한 잔을 선물했다는데요.

    이 회장은 처음엔 인사만 하고 자리를 뜨는 듯했으나, 다시 돌아와 바지 주머니에서 5만 원을 꺼내 주더라고 전했습니다.

    여성은 이 회장의 마음 씀씀이를 칭찬하며, 5만 원을 가보로 물려주겠다는 소감과 함께 액자에 보관해 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 회장이 자신에게 건넨 호의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고마움을 표현한 걸로 보입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다"며 훈훈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회장은 APEC CEO 서밋에 참석차 경주를 찾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함께 서울에서 '치맥' 회동을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