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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타워 붕괴 현장 수색 계속…주변 타워 해체 준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0 14:06:08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닷새째인 오늘(10일) 실종된 매몰자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원들을 철수시킨 상태에서 드론 등을 투입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있는 4·6호기의 발파, 해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 해체가 끝나면 중장비를 투입해 무너진 5호기 잔해를 들어내며 매몰자 확인과 구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역 노동계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당시 붕괴 현장에는 하청 업체인 코리아카코 노동자들만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시행사에서 하청을 거쳐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하는 '위험의 외주화'가 구조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사망 추정 2명, 실종자 2명이 아직 매몰돼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원들을 철수시킨 상태에서 드론 등을 투입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있는 4·6호기의 발파, 해체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4·6호기 해체가 끝나면 중장비를 투입해 무너진 5호기 잔해를 들어내며 매몰자 확인과 구조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역 노동계는 오늘(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고 당시 붕괴 현장에는 하청 업체인 코리아카코 노동자들만 작업을 하고 있었다"며,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시행사에서 하청을 거쳐 비정규직 노동자를 고용하는 '위험의 외주화'가 구조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 발생한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3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사망 추정 2명, 실종자 2명이 아직 매몰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