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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발파 후 구조 재개…이 시각 사고 현장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1 17:02:32
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선 대형 크레인이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주변에서 본격적인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로 철수했던 구조대원들도 다시 매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앞서 중수본은 예고한 대로 오늘 낮 12시,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서 있던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했습니다.
4, 6호기는 폭발음과 함께 강한 진동을 내며 동시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발파는 목표한 방향으로 붕괴를 유도하는 '지향성 발파'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쪽으로 넘어지는 걸 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 타워 4, 6호기가 추가로 붕괴할 위험 때문에 매몰자를 찾고 구조하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발파 이후 사고 현장 주변의 안전성을 확인한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수색과 구조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 4명이 여전히 매몰돼 있는데요,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2명이 있는 지점부터 절단기를 우선 투입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실종자 2명을 찾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수색과 구조 활동에는 8개 팀 70여 명의 대원들과 민간 해체 전문가들을 동원됐는데요,
소방 당국은 대원들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사고 현장에선 대형 크레인이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주변에서 본격적인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로 철수했던 구조대원들도 다시 매몰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앞서 중수본은 예고한 대로 오늘 낮 12시,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쪽에 서 있던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했습니다.
4, 6호기는 폭발음과 함께 강한 진동을 내며 동시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발파는 목표한 방향으로 붕괴를 유도하는 '지향성 발파'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 쪽으로 넘어지는 걸 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보일러 타워 4, 6호기가 추가로 붕괴할 위험 때문에 매몰자를 찾고 구조하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발파 이후 사고 현장 주변의 안전성을 확인한 소방 당국은 오늘 오후 3시 40분부터 수색과 구조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작업자 4명이 여전히 매몰돼 있는데요,
위치가 확인된 매몰자 2명이 있는 지점부터 절단기를 우선 투입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색 범위를 넓히는 등 실종자 2명을 찾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수색과 구조 활동에는 8개 팀 70여 명의 대원들과 민간 해체 전문가들을 동원됐는데요,
소방 당국은 대원들의 안전도 담보하면서 24시간 구조 체제를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