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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상 분야 ‘팩트시트’ 문안 협의 종료…이행 시기 등 조율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2 15:02:34
한미 관세·안보 협상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가 지연되는 가운데, 통상 분야에서는 두 나라 간 협의가 종료됐습니다.
오늘(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문안 협의를 끝냈습니다.
대미 투자펀드를 운영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문안이 도출됐고, 투자 펀드 양해각서(MOU) 체결 방식 등 실무적인 내용을 양측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팩트시트가 나올 시점을 묻는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의 질의에 “지금 최종 마무리 단계”라며 “거의 마지막에 왔다고 보고 있지만 날짜를 예단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업 등 안보 분야를 두고, 미국 행정부 내 이견조율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팩트시트를 내놓자는데 합의했지만,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발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한 내용을 담은 문안 협의를 끝냈습니다.
대미 투자펀드를 운영하는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문안이 도출됐고, 투자 펀드 양해각서(MOU) 체결 방식 등 실무적인 내용을 양측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어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팩트시트가 나올 시점을 묻는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의 질의에 “지금 최종 마무리 단계”라며 “거의 마지막에 왔다고 보고 있지만 날짜를 예단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한국형 핵추진잠수함 건조 사업 등 안보 분야를 두고, 미국 행정부 내 이견조율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는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이른 시일 내 팩트시트를 내놓자는데 합의했지만,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발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