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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오늘도 나란히 재판…유경옥 전 행정관 증인신문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4 10:07:48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아내 김건희 여사가 지난주에 이어 오늘(14일)도 나란히 법정에 출석해 재판을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엽니다.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7일에도 동시에 법원에 나와 재판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두 사람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하면서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김 여사의 재판에는 최측근으로 불리는 정지원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정 전 행정관과 유경옥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소환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불출석해 오늘 다시 증인신문 기일을 잡았습니다.
다만 유 전 행정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또 한 번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통일교 측의 청탁과 함께 2022년 4월에서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 씨로부터 가방과 목걸이 등을 전달받은 인물로, 김 여사가 받은 가방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엽니다.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10분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7일에도 동시에 법원에 나와 재판을 받았습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소와 김 여사가 있는 남부구치소는 두 사람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사전에 협의하면서 두 사람이 법원에서 마주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김 여사의 재판에는 최측근으로 불리는 정지원 전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정 전 행정관과 유경옥 전 행정관을 증인으로 소환했지만, 두 사람 모두 불출석해 오늘 다시 증인신문 기일을 잡았습니다.
다만 유 전 행정관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또 한 번 소환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통일교 측의 청탁과 함께 2022년 4월에서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로부터 고가 가방과 목걸이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유 전 행정관은 전 씨로부터 가방과 목걸이 등을 전달받은 인물로, 김 여사가 받은 가방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