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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3,500억달러 대미투자 주요 쟁점 여전히 교착”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7 09:25:49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서 가장 쟁점이 되는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속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모든 주요 세부 사항에서 여전히 교착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7일) 공개된 블룸버그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투자 방식, 투자 규모, 일정 그리고 손실 분담과 이익 배분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무역 협정을 마무리하지 못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논의는 진행 중이며 의견 차이가 있지만 협상이 지연되는 것이 반드시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자 친구이므로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인터뷰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으로 건너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협의를 진행한 다음 날인 24일 이뤄졌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투자 패키지 논의와 별도로 안보 관련 논의는 가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로 불거진 비자 체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선 "양국이 제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사건은 근로자들에게도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겼으며 일부 근로자들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고 들었다"며 "이들의 안전과 합리적 대우를 보장할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7일) 공개된 블룸버그 뉴스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은 "투자 방식, 투자 규모, 일정 그리고 손실 분담과 이익 배분 방식 등 모든 것이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맞춰 무역 협정을 마무리하지 못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논의는 진행 중이며 의견 차이가 있지만 협상이 지연되는 것이 반드시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라며 "한국은 미국의 동맹이자 친구이므로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인터뷰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으로 건너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협의를 진행한 다음 날인 24일 이뤄졌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투자 패키지 논의와 별도로 안보 관련 논의는 가시적인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로 불거진 비자 체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선 "양국이 제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시일 내'에 해결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사건은 근로자들에게도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겼으며 일부 근로자들은 (미국으로) 돌아가기 싫어한다고 들었다"며 "이들의 안전과 합리적 대우를 보장할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미국 내 공장 건설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