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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올가을 첫 얼음·서리 관측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8 09:33:44

    오늘(28일)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올가을 첫 얼음과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의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열흘 빠르고 평년보다는 6일 빠릅니다.

    또 서울의 첫 서리 기록은 지난해보다 9일 빠르고, 평년과는 같습니다.

    오늘 아침 설악산의 최저기온은 영하 7.8도, 대관령 영하 4.2도, 철원 영하 3.7도, 봉화 영하 3.6도, 서울은 3도까지 떨어졌고, 경북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북쪽의 찬 공기가 밀려오고 밤사이 맑은 날씨 속에 복사냉각이 더해져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8도가량 내려갔다고 분석했습니다.

    내일(29일) 아침에도 내륙 지역에선 영하의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