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광화문서 정부·유가족 함께 기억식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29 10:29:44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와 유가족협의회, 서울시 등이 함께한 '3주기 기억식'이 오늘(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습니다.
기억식에는 정부 대표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과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사전 신청을 마친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참사일인 10월 29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린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유가족 대표 인사와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족을 대표한 송해진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장, 배우 문소리가 차례로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박소란 시인은 직접 추모 시를 낭송했고, 가수 안예은은 '상사화'와 '만개화'를 부르며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추모 영상에는 참사 이후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진정한 애도와 진상규명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희생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찬란히 빛나는 나의 별'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고, 마지막 순서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3주기 기억식'이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로,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기억식에는 정부 대표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각 정당과 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사전 신청을 마친 일반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참사일인 10월 29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울린 추모 사이렌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유가족 대표 인사와 추모 영상 상영, 추모사, 추모 시 낭독,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추모 공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유가족을 대표한 송해진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송기춘 10·29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장, 배우 문소리가 차례로 추모사를 낭독했습니다.
박소란 시인은 직접 추모 시를 낭송했고, 가수 안예은은 '상사화'와 '만개화'를 부르며 희생자들을 기렸습니다.
추모 영상에는 참사 이후 지난 3년을 돌아보며 진정한 애도와 진상규명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어 희생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찬란히 빛나는 나의 별' 뮤지컬 공연이 진행됐고, 마지막 순서로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3주기 기억식'이 정부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한 자리로, 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