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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특검 출석…“무도한 정치 탄압”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30 09:48:54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추 전 원내대표를 피의자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에 앞서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며 "만약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계속 당사에서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이동했겠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며 "당당하게 특검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호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는데, 그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다시 국회로, 또다시 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하면서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고, 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추 전 원내대표를 피의자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에 앞서 "계엄 당일 총리, 대통령과 통화 후 의원총회 장소를 당사에서 국회로 바꾸고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이동했다"며 "만약 대통령과 공모해 표결을 방해하려 했다면 계속 당사에서 머물지 왜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꾸고 이동했겠냐"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무도한 정치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며 "당당하게 특검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호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는데, 그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로, 다시 국회로, 또다시 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재석 190명·찬성 190명으로 가결됐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직후, 자택에서 국회로 이동하면서 홍철호 전 정무수석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차례로 전화를 걸었고, 윤 전 대통령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