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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 선물에 훈장까지…맞춤형 극진한 ‘의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0/30 09:51:12
                    주먹을 쥐는 특유의 제스처로 첫 인사를 건넨 트럼프 대통령.
국빈을 맞는 정부 의전에는 극진함이 묻어났습니다.
최고 예우를 상징하는 21발의 예포,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에서 사용한 팝송도 연주됐습니다.
공식 환영식은 더욱 화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전통 취타대가 호위했고, 이 대통령은 황금빛 넥타이를 하고 맞았습니다.
황금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겁니다.
백미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 서훈 행사였습니다.
금 190돈, 은 110돈에 루비와 자수정 등이 박힌 무궁화대훈장을 미국 대통령에게 수여한 건 역사상 처음.
굳건한 한미 동맹을 향한 바람이 담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드립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당장 걸고 싶은데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신성함과 강력한 권위를 상징하는 '천마총 금관' 모형도 선물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매우 특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의식한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이끌고 있는 러트닉 상무장관에게는 팔을 툭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에게는 악수 도중 귓속말을 하며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국빈을 맞는 정부 의전에는 극진함이 묻어났습니다.
최고 예우를 상징하는 21발의 예포,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유세에서 사용한 팝송도 연주됐습니다.
공식 환영식은 더욱 화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전통 취타대가 호위했고, 이 대통령은 황금빛 넥타이를 하고 맞았습니다.
황금을 좋아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향을 반영한 겁니다.
백미는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 서훈 행사였습니다.
금 190돈, 은 110돈에 루비와 자수정 등이 박힌 무궁화대훈장을 미국 대통령에게 수여한 건 역사상 처음.
굳건한 한미 동맹을 향한 바람이 담겼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드립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당장 걸고 싶은데요.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신성함과 강력한 권위를 상징하는 '천마총 금관' 모형도 선물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연신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매우 특별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의식한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수행원들과 인사를 나누던 이 대통령은 관세 협상을 이끌고 있는 러트닉 상무장관에게는 팔을 툭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에게는 악수 도중 귓속말을 하며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박영민입니다.
